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관장 문용수)은 오는 25일 보라매공원에서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주제로 ‘제27회 서울지적장애인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서울시 소재 120개 사회복지시설 및 교육기관의 지적장애인 1800여명이 참여해 도화지화와 KID PIX 프로그램을 활용한 컴퓨터화 2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쟁하게 된다.

각 부문별로 우수작을 선정해 총 220여명의 지적장애인에게 대상부터 입선까지 시상하고, 수상작 전시회도 열린다.

수상자는 상장과 부상을 받게 되고, 입선을 제외한 모든 작품이 화집에 실리게 된다. 수상작 전시회는 5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광화랑에서 개최된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축하무대와 백제예술대학 파티디자인과의 재능기부로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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