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이건희 회장. <사진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이건희(삼성그룹 회장) 회장이 부인 홍라희 여사와 함께 오는 8일 오전 11시 태릉에서 합숙 훈련 중인 아테네장애인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차 방문한다고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는 6일 밝혔다.

지난 1998년부터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회장은 지난 6월 28일 개관한 태릉국제사격장 내 장애인선수 전용선수촌을 방문해 아테네장애인올림픽 한국선수단 훈련 현황보고를 받고 장애인 국가대표 사격, 역도선수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오는 9월 17일부터 9월 28일까지 전세계 130여개국 2만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제12회 장애인올림픽대회에 우리나라는 총 13개 종목 123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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