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74) 전 국무총리가 7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평소 사회복지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정 전 국무총리가 이사장에 취임해달라는 재단측의 제의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94년 설립된 파라다이스 재단은 장애인들의 특수교육, 직업교육,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해왔다.
소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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