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로 선출된 홍순봉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에이블뉴스DB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홍순봉 회장이 지난 4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 제69차 이사회 및 42차 임시총회’에서 한국장총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9월 30일까지다.

홍 상임대표는 1999년 대한안마사협회 경북지부 지도이사, 2003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중앙회 이사, 2010년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조정실무위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올해 4월에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현재 한국장총 이사를 맡고 있다.

홍순봉 상임대표는 임시총회 모두 발언을 통해 “2020년 총선에서의 장애인 비례대표 당선을 위한 활동, 장애계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장애인단체에서부터 중앙회까지 장애계가 모두 결속되고 연대의식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회원단체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회원단체장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임대표직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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