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대 선생 팔순기념행사’ 홍보포스터. ⓒ황연대 선생 팔순기념 모임 추진공동위원회

황연대 선생 팔순기념 모임 추진공동위원회가 오는 11월 25일 정립회관 대강당에서 ‘황연대 선생 팔순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장애계는 황연대 선생을 ‘장애인의 대모’로 일컫는다. 70~80년대 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회관의 관장에 재직하면서 소아마비 장애인들에게 쏟아지는 차별의 시선을 온몸으로 막았고, 취업과 학업문제로 고민하는 소아마비 청년과 청소년들을 다각도로 도왔기 때문이다.

황 선생의 영향을 받고 자란 소아마비 청소년들은 성장해 법조계와 교육계, 문화·체육계, 의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하고 있고 장관이나 국회의원, 공공기관의 장이 돼 당당히 자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황 선생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한국장애인복지체육회(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전신,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는 이후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부회장에 재직하면서 장애인 체육과 고용분야의 기초를 닦는데 헌신했다.

2014년에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장을 맡는 등 끊임없이 장애계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 사이트(https://www.facebook.com/groups/31878970192166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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