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백규현)가 17일 개그맨 이수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백규현 이사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 중소기업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그맨 이수근은 지난 2003년 KBS 18기 공채개그맨으로 데뷔해 해피투게더, 1박 2일, 아는형님, 신서유기 등에 출연, 14년간 방송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KBS 연예대상, 쇼오락MC부문 남자최우수상 등을 수상하고, 2012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중문화예술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수상경력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MBC 배현진 아나운서를 초대 홍보대사로 위촉해 기관의 신뢰성을 부각한 대국민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수근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다. 이러한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한편, 가능한 여러방면을 통해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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