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원 전 의원이 지난 24일 2014 자랑스러운한국장애인상을 수상했다. ⓒ에이블뉴스

한국장애인상위원회는 지난 24일 금요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2014 자랑스러운 장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시상식에서는 ▲인권화합부문에서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정치•사회적으로 평등한 대한민국을 이루고 인권화합 부문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은 정화원 전 의원(66, 시각장애)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문화예술 부문에서는 빛소리 친구들 무용단을 결성해 장애인 예술분야 기여를 인정받은 김용우 한국장애인예술협회 이사가, ▲사회기여 부문에서는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및 일자리 제공 등에 기여한 이해긍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이, ▲자립재활부문에서는 여성장애인들에게 자립과 재활의 꿈을 심어주고 있는 허혜숙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회 중앙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은 장애인 스스로 장애를 극복해 사회에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일깨워주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권익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애인상위원회가 지난 2007년부터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묵묵히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 장애인 및 기관•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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