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초대원장.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류시문(64세) (주)한맥도시개발 회장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초대원장으로 임명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류 초대원장은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예비 사회적기업 (주)한맥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사회복지시설, 학교, 문화예술 등에 지속적으로 기부한 대표적인 사회 공헌가로 정평이 나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부설 사회복지연구소 연구위원, (사)류관순열사 기념사업회 부회장, (사)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 총재, (사)좋은사람들 회장 등을 맡고 있다.

류 원장은 “사회의 문제를 비즈니스 방식으로 해결하고,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더욱 발굴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달 28일 사회적기업을 보다 체계적·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출연기관이다. 사무실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해 있으며, 2개 본부 및 6개 팀을 갖추고 총 37명의 직원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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