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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세계특수체육학술대회 한국서 막 올라

31개국 800명 참가, 나흘 동안 230편 논문발표 예정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3-08-04 20:40:23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10년만에 4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세계특수체육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에이블뉴스> 에이블포토로 보기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10년만에 4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세계특수체육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에이블뉴스>
세계 각 국의 특수체육 및 장애인 스포츠계의 최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세계특수체육학술대회(ISAPA)가 14회를 맞아 한국에서 개최됐다.

제14회 세계특수체육 학술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유병진)는 4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세계특수체육연맹 Reid Greg 회장, 고건 국무총리 등 국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나흘간의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회식에서 조직위원회 유병진 위원장은 “장애인에 있어서 특수체육은 단순한 체력향상의 목적이 아닌 사회통합과 치료적 수단의 효과가 크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세계특수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장애인 체육과 스포츠의 최신정보와 지식을 교류하고 발전시키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내 500여명의 참가자를 포함해 총 31개국 800여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세계특수체육학회장 외 22명의 학자들이 ‘특수체육을 통한 통합, 상생, 인간가치추구’라는 주제로 230편의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또한 이번대회에서는 ▲체육, 스포츠, 레크레이션의 지도방법 ▲리헤빌리테션과 요법 ▲놀이와 운동발달 ▲건강, 신체적성 그리고 의학적인 측면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스포츠와 게임 도구 및 테크놀러지의 개발 ▲움직임의 과학 ▲장애인 체육실기 영역 등 총 8가지 영역에 걸쳐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2년마다 열리는 이번 대회는 1977년 캐나다 퀘벡주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로 지난 93년 일본에 이어 10년 만에 아시아지역에서 다시 유치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한편 개회식에 앞서 이날 오전 9시부터는 기조강연 및 미니 심포지움 등이 진행됐다.

안은선 기자 (ablenew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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