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격에서 5관왕을 차지해 서울시 우승에 기여한 박세균 선수가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18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19 서울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동반 종합우승 등 올해 서울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회원단체 관계자,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생활체육지도자 등 서울시를 대표하는 체육인 1000여명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양 대회 동반우승 달성에 기여한 유공자 404명에게 서울시장 표창, 34명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218명에게 서울시체육회장상이 주어졌다.

이중 박세균 선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격종목에서 혼성 50m 권총 금메달 등 5관왕을 차지해 서울시 우승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 수여 외에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김창원·김소영·이광호 등 서울시의원에게 서울시체육회장 명의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 밖에도 전국체육대회 홍보대사로 활약한 영원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체조요정 신수지가 참가해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한편 식전행사로는 2019 서울시민 체육대축전 댄스 대회에서 우승한 “지화자”팀 공연, 식후 행사로는 김훈, 옥희, 추가열 등 초청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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