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역삼동 제이준코스메틱 본사에서 한국휠체어농구연맹과 제이준코스메틱이 타이틀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종합화장품 기업 제이준코스메틱이 휠체어농구리그 타이틀스폰서로 나섰다.

제이준코스메틱은 4일 서울 역삼동 제이준코스메틱 본사에서 한국휠체어농구연맹과 타이틀스폰서 협약식을 갖고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9억원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제이준코스메틱은 휠체어농구 발전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협찬 물품도 제공했다.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최욱철 총재는 협약식에서 “올해 5개 팀이 리그에 참여하지만 내년에는 보다 많은 팀이 출전해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가 되도록 하겠다”며 “기업의 사회책임투자를 몸소 실천해 앞으로 3년간 장애인 체육진흥을 도울 제이준코스메틱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제이준코스메틱 고재영 대표이사는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한 스폰서 협약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휠체어농구리그가 국민적 관심을 받는 인기 스포츠가 되기 위해 단순한 금전적 후원뿐만 아니라 EI(Event Identity)와 캐릭터를 개발하고 캐릭터 연계상품 출시 등 마케팅 지원을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휠체어농구연맹은 지난 2015년부터 휠체어농구 5개 구단이 참가하는 휠체어농구리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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