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라미 선수가 훈련을 하는 모습. ⓒ창성건설

창성건설이 장애인노르딕스키팀의 새 선수로 여자 장애인 노르딕스키 간판인 국가대표 서보라미 선수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창성건설 장애인노르딕스키팀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가 소속된 실업팀이다. 창성건설은 서 선수의 영입으로 장애인 노르딕스키 남녀 국가대표 선수를 모두 품게 됐다.

서보라미는 국내 1호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스키 선수다. 지난 2008년 입문한 이후 2016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2관왕, 2017년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크로스컨트리스키 국가대표로 2010 벤쿠버동계패럴림픽대회, 2014 소치동계패럴림픽대회,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까지 3회 연속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한 바 있다.

창성건설은 “장애인노르딕스키팀 유기원 코치와 신의현, 원유민, 서보라미 선수가 지난 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시작했다”면서 “비시즌에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이들의 노력에 2022년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