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현 선수(사진 맨 왼쪽)가 은메달을 획득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성건설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금메달리스트 신의현(39·창성건설)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진행된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에서 메달 3개를 획득했다.

신의현은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 대회 첫날 바이애슬론 12.5km 남자좌식 부문에 출전해 41분 36초로 결승점을 통과하면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신의현은 14일 열린 바이애슬론 7.5km 남자 좌식부문에 출전해 23분 17초를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크로스컨트리스키 5km에서 16분 25초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해 추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신의현이 메달 2개를 획득한 바이애슬론은 사격이 결합된 종목으로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크로스컨트리스키와 다른 종목이다.

한편 신의현과 함께 출전한 원유민(30·창성건설) 선수는 크로스컨트리스키 7.5km 종목에서 8위, 크로스컨트리스키 5km에서 7위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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