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파자 세계장애인역도월드컵’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형희 선수(사진 왼쪽 첫번째). ⓒ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체육회 역도팀 소속 김형희 선수와 서범조 선수가 ‘제10회 파자 세계장애인역도월드컵’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제10회 파자 세계장애인역도월드컵’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렸다. 경기결과 여자 –67kg급 부문에 출전한 김형희는 106kg을 들어 은메달을 확득했고, 남자 –65kg급에 출전한 서범조는 98kg을 들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형희는 지난해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관왕에 이어, 2018 자카르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왔다. 서범조 또한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은메달과 동메달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적향상을 보이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문보근 사무처장은 “열심히 훈련한 결과 은메달과 동메달, MQS 획득 등 좋은 성적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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