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휠체어댄스스포츠 한국대표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휠체어댄스스포츠 한국대표 선수단이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동메달을 각각 3개씩을 획득했다.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관리위원장 정현숙, 이하 연맹)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폴란드에서 진행된‘2018 세계장애인댄스스포츠 폴란드오픈대회’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대회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공인 대회로 15개국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가 커플로 참여하는 콤비 부문 장애인 선수만으로 커플을 구성하는 듀오 부문 등으로 진행됐다.

스탠다드 종목 클래스1의 장혜정・배정부 커플이 1위, 클래스2에서는 강서영・백승엽 커플과 황주희・조강원 커플이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콤비 부문의 라틴 종목에서는 클래스1의 류지니・한창우 커플이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금년도 첫 출전 국제대회에서도 1위를 하였으며, 클래스2에서는 박영선・이영호 커플이 2위에 올랐다.

듀오 부문에서 스탠다드 종목 클래스2의 장혜정・이영호 커플이 1위, 라틴 종목 클래스2의 이금식・전승훈 커플은 2위를 기록했다.

한국 국가대표선수단은 싱글(1인) 종목에서도 남자 클래스1의 한창우 선수와 강세웅 선수가 각각 1위와 3위, 남자 클래스2의 이영호 선수가 3위에 올랐으며 여자 클래스 1의 장혜정 선수도 3위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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