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진행된 공식후원 협약식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오토복 헬스케어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장애인 헬스케어 사업의 선두기업인 오토복 헬스케어(독일·대표이사 Hans Georg Nader)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의 공식후원사가 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평창조직위)는 “오토복 헬스케어가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를 공식 후원키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오토복 헬스케어는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기간 중 장애인선수들을 위한 ‘의지보조기와 휠체어 기술지원센터 운영’을 전담해 지원하고 평창조직위는 오토복 헬스케어에게 지식재산권 사용, 후원사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부여한다.

엄찬왕 조직위 마케팅국장은 협약식에서 “대회 후원사 중 유일하게 패럴림픽만을 위한 후원사로 참여해준 오토복에 감사드리며, 장애인 선수들이 오토복 헬스케어의 기술 지원으로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군켈(Christin Gunkel) 오토복 헬스케어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CMO)은 “서울 패럴림픽부터 시작된 패럴림픽과의 인연이 2018 평창 패럴림픽까지 이어진 것에 대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평창 패럴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토복 헬스케어는 지난 1988년 서울 패럴림픽부터 2016년 리우 패럴림픽까지 유일한 기술 지원 파트너로 패럴림픽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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