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울산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 기념촬영. ⓒ대한장애인체육회

2017 울산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10일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2017 울산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의 대회장은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이, 조직위원장은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여준규 회장이 맡았다.

2017 울산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에서 주관하는 2년 주기의 대회로 지난 11월 중국과의 경합 끝에 한국이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7일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약 32개국에서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가 선수단 등록 및 경기장 점검 등 대회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기현 대회장은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울산시에서도 대회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준규 위원장은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장애인배드민턴 선수들이 대회 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명예대회장), 세계배드민턴연맹 제랄린브라운 부회장(BWF)을 비롯한 울산광역시 및 가맹단체 관계자, 장애인선수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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