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김대년 사무총장으로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당선증을 전달 받고 있는 이명호 당선인(사진 우).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 수장이 된 이명호 당선인이 19일 오전 11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김대년 사무총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 받았다.

이명호 당선인은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8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진행한 ‘제4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61표 중 34표를 획득해 당선, 내달부터 4년 동안 대한장애인체육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공약으로는 장애인체육 위상 제고, 국가대표 훈련여건 강화, 장애인체육 접근환경 개선, 장애인스포츠 신인지원센터 운영, 양질의 장애인체육 일자리 창출, 장애인체육 종사자 전문성 강화 등을 내걸었다.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당선인(사진 우)이 19일 오전 11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대년 사무총장으로부터 당성증을 전달 받은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당선인은 장애체육인 출신으로 지난 1999년 방콕아시아태평양장애인경기대회 역도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008년 베이징장애인올림픽대회 총감독을 역임했고 2006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입사해 전문체육부장, 생활체육부장, 시설운영부장, 교육훈련부장,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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