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제1회 전라남도지사배 지적장애인 풋살대회’ 리그전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준우승과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각 그룹별 리그전으로, 충북 A팀은 제주FC와 2:2 접전을 벌인 후, 전남FC에 5:0 승, 서울FC와 0:0 무승부를 기록해 A그룹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 B팀은 곡성 삼강재활원에 12:1, 신안FC에 10:1, 목포FC에 3:0 총 3승을 기록해 B그룹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한경섭 총감독은 “올해 첫 지적장애인 풋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기량이 전년도 보다 많이 향상됐다”며 “상승세를 이어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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