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19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역주 모습.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20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를 역대 최고의 대회를 만들겠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8일 ‘도전과 극복 서울의 감동을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국내외 휠체어마라토너들이 참가해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여기에 올해 처음으로 모든 유형의 장애인, 개인·기업, 마라톤 동호회 등이 참여할 수 있는 10km 부문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참가 선수들의 대회기록이 국제적인 공인기록으로 인정받는데 힘을 기울였고, 지난달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로부터 공인을 확정 받았다.

또한 참가 선수들을 위한 숙소를 대회장에 인접한 올림픽파크텔에 마련했으며, 손과 발이 되어 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밖에도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문화탐방’과 ‘마라톤 전야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홍보대사 섭외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