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청소년들과 비장애청소년들이 통합 콘서트를 위해 풍물활동을 연습중이다. <사진제공: 믿음복지회>

사회복지법인 믿음복지회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믿음복지회에 따르면 비장애인과 발달장애인들이 함께 자연 속에서 자신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나를 찾아가는 행복스케치'라는 주제로 통합캠프를 연다.

또한 서울시 청소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20일 통합콘서트가 열리며, 준비를 위해 믿음복지회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인근 가락중학교 비장애 청소년들과 함께 방과 후 풍물활동과 퍼포먼스 난타 공연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오는 8월부터 작품스케치(생활도예, 실내원예) 활동을 통해 지역에 있는 비장애인 청소년들과 함께 통합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믿음복지회 전혜선 사회복지사는 "청소년통합프로그램을 통해 비장애 청소년에게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와 발달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다"며 "특히 난타공연은 발달장애인에게 평소 접하기 경험을 할 수 있어 정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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