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의 한글자막 특별상영이 허리우드극장으로 옮겨가 1주일동안 연장 상영된다. <사진 강제규필름>

최단기 1천만 관객돌파로 국내 최대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한국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 상영기간이 연장된다.

한국농아인협회는 영화 ‘태극기…’의 제작사인 강제규 필름과 배급사인 쇼박스측과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 서울극장과 부산 서면 롯데시네마에서 1, 2회에 한정해 한글자막 특별상영을 했다.

하지만 이 기간동안 시간이 맞지 않아 관람하지 못한 청각장애인을 위해 22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종로 허리우드극장에서 전 타임에 걸쳐 한글자막 특별상영을 하기로 했다고 한국농아인협회는 밝혔다.

관람을 원할 시에는 해당 영화관에서 표를 구매하면 되며, 극장 측에서는 장애인들에게는 7천원에서 2천원을 할인한 5천원의 요금을 받는다고 전했다. 자세한 시간과 장소는 허리우드 극장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한글자막상영기간 연장

허리우드 극장 (http://www.hollywoodcinema.co.kr)

3월 22일(월)~28일(일) 전 타임

문의:한국농아인협회 전화 02)871-4405. 팩스 02)871-4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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