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가 지난 15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광명장복)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가 지난 15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인 16명과 시각장애인 1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지난 2008년 ‘엔젤 챔버 오케스트라’로 창단해 2016년 중국 북경 공연, 2017 다소니 예술단 오페레타 공연 등 많은 공연·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김영진 단원의 녹턴 20번-쇼팽 피아노 연주로 막을 열었으며, 아이네 클라이네 현악 5중주와 송영주·이성민 단원의 솔로연주, 장애 유소년 오케스트라 'LUMEN 챔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 관객은 “장애인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좋은 자극이 됐으며, 앞으로도 열심히 응원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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