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영화로 함께 하는 공감교육’ 포스터.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오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서울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서 ‘배리어프리영화로 함께 하는 공감교육(이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매주 목요일 배리어프리영화를 감상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간과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배리어프리영화 제작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들의 이야기도 직접 듣는다.

24일 교육에서는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을 감상하고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해 알아본다. 31일에는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산책가'와 '반짝반짝 두근두근'을 감상한 후 주변의 배리어프리 시설을 직접 찾아가보는 시간을 가진다.

11월 7일에는 이탈리아의 시각장애인 영화스태프로 활동한 미르코의 실화를 다룬 '천국의 속삭임'을 감상하고 시각장애인 화면해설 작가로부터 배리어프리영화의 의미를 듣는다. 11월 14일 마지막 교육에서는 청각장애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프랑스 영화 '미라클 벨리에'를 감상하고 청각장애인 활동가와 함께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배리어프리영화와 장애공감교육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홈페이지(www.barrierfreefilms.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