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호버컬링을 체험하는 모습. ⓒ오티즘엑스포 운영사무국

오는 12일·13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오티즘엑스포에 테이블호버컬링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오티즘엑스포는 자폐성 장애, 발달지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행사로, 서플러스글로벌이 주최하고 한국자폐인사랑협회·함깨웃는재단이 공동주관한다.

발달장애인의 복지, 의료, 교육치료와 관련된 국내·외 100여개 유관기관가 단체,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체험 프로그램은 테이블호버컬링이다. 테이블호버컬링은 빙상 위가 아닌 테이블 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컬링으로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테이블호버컬링은 비용과 접근성 등 여러 이유로 인해 경험하기 힘들었던 컬링경기를 실내에서 손쉽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전 국민이 즐기는 생활스포츠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제1회 오티즘엑스포는 자폐·발달지연 장애인과 가족들은 물론 국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현장등록 5,000원, 사전등록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무료입장을 위한 사전등록은 오티즘엑스포 공식 홈페이지(http://autismexpo.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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