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창우 화백의 43번째 개인전인 2019 여초서예관 특별초대전 ‘석창우展’이 오는 8월 10일까지 여초서예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인제군문화재단

두 팔이 없는 화가로 수묵크로키 분야를 개척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석창우 화백의 43번째 개인전인 2019 여초서예관 특별초대전 ‘석창우展’이 오는 8월 10일까지 여초서예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30년 전의 습작 노트부터 최신 작품까지 100여 점이 공개된 이번 전시는 인제군문화재단 여초서예관에서 주관했다.

조준형 학예연구사는 “석창우 화백의 특별하고 감동적인 예술인생 변천 과정을 조명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고 설명했다.

동양의 ‘서예’와 서양의 ‘크로키’를 융합해 ‘수묵크로키’라는 독창적 장르를 개척한 석 화백은 2014 소치 동계 패럴림픽과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폐막식에서 특유의 수묵크로키 퍼포먼스로 세계인에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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