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 공연 모습.ⓒ국악밴드 비단

국악밴드 ‘비단’과 시각장애인 명상, 예술기업 ‘춤추는 헬렌켈러’ 공동 제작한 히스토리텔링 콘서트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가 오는 9월까지 전국 장애인복지기관과 요양병원을 찾아간다.

시각 장애인들이 국악기의 선율에 맞춰 뜨거운 몸짓으로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는 탄탄한 스토리와 역사적 실화를 바탕으로 인문학적 가치를 담은 새로운 형식의 전통문화 콘텐츠다.

실제로 시각장애를 가졌던 ‘세종대왕’의 스토리를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으로 활용한 입체적인 영상 및 ‘비단’의 국악연주에 맞춘 시각장애인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명상무, 역사 전문가의 스토리텔링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는 지난 15일 서울정인학교를 시작으로, 6월 28일 고흥군 장애인복지관, 6월 29일 김해시 장애인 복지관, 9월 26일 이천시 장애인 복지관, 9월 28일 경기요양병원 등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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