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부모 모임인 ‘기쁨터’가 오는 27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조이콘서트 2011'을 개최한다.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활기금 마련을 위해 올해 12번째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부활, 다비치, 김조한, 허각을 비롯해 카이로스 앙상블, 발달장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기쁨터 가족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가수 유열 씨가 공연 기획과 사회를 맡고, 발달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가수 부활의 김태원 씨가 함께 참여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호소할 예정이다.

행사장인 KBS홀 로비에서는 기쁨터 가족이 직접 도안한 크리스마스 카드가 판매되며, 수익금은 전액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활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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