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오는 23일 경기도 양평에서 여성시각장애인 건강문화체험교실을 열고 여성 시각장애인 60여명에게 레일바이크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중증여성시각장애인 생활문화학교사업의 일환이다.

여성시각장애인들이 체험하게 되는 레일바이크 코스는 양평 용문에서 원덕까지 3.2km 구간으로 시속 15~20km의 속도로 왕복 운행을 한다.

시각장애인연합회는 "시각장애인들은 4개의 바퀴로 제작돼 넘어질 염려가 없는 안전한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산과 강이 어우러진 양평의 아름다운 경치를 느끼게 된다"고 전했다.

*문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지역사회복지팀 02-931-7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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