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희망모아 가요제 예선 (부산광역시 2010.6.10)

노래.

지난 10일, 부산에서 열린 희망모아 가요제 예선 현장입니다.

INT 최 호 (가수. 작곡가) 심사위원

원래는 에코 없이 그냥 해야 정확하게 볼 수 있는데 에코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좀 정확성이 떨어지니까 여러분들 혹시 떨어지시더라도 에코 때문에 내가 오늘 떨어졌구나, 그렇게 생각하시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희망모아 가요제.

24개팀, 31명이 참가해 12팀이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INT 제 오 종 (부산진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소장)

24팀 중에 12팀을 선발하는데 참가요건이 장애인 당사자하고요.

팀을 이룰 때는 장애인을 포함한 비장애인 그렇게 팀을 이루면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희망모아 가요제는 음악적 재능을 발산하고 건전한 놀이문화의 정착을 위해 개최됩니다.

INT 김 정 권 (부산진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거든요. 교감형성 그리고 인식개선 그리고 장애인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주 모토로 삼았습니다.

희망모아 가요제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면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INT 김 정 권 (부산진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희망모아 가요제 1등은 가수협회 등록 추천을 해서 최호 선생님이 작곡가이시고 직접 쓰신 곡도 있으니까 1등이나 또는 2등 정도에 당선이 되신다면 적극적으로 가수협회에 등록 추천을 해서 가수로 데뷔까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가요제는 상당히 눈여겨 볼만한 행사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INT 제 오 종 (부산진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소장)

예선에 통과하신 분들은 6월 23일 본 행사 때 본선에서 자웅을 겨루게 될 것입니다. 장소는 부산진구 초읍동 초읍 어린이대공원 옆에 한국자유총연맹 건물이 있습니다. 거기 1층 대강당에서 합니다.

INT 김 정 권 (부산진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참가자들에게 희망 응원의 기운을 모아주시면

장애인 가수가 한분 탄생하실 지도 모르잖아요. 많은 격려와 박수 부탁드립니다.

제1회 희망모아가요제

일시 : 2010년 6월 23일(수) 14:00~17:00(3시간)

장소 : 한국자유총연맹(1층) - 초읍어린이대공원 입구

감독 정 승 천 (vj1000@korea.com)

*정승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현재 부산지역에서 장애인 문제, 환경 문제 등과 관련한 독립다큐멘터리를 만드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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