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용산행복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26일 용산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대 요구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5대 요구안은 장애인활동지원 구비추가지원 확대, 탈시설장애인을 위한 용산구 관내 자립생활주택 마련 및 운영지원,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 지원 확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유치, 용산구 장애인 인권영화제 개최 및 지원 등이다.

이들은 “용산구는 활동보조 서비스 대상인 장애인 3165명 중 단 4명의 장애인에게 월 37시간만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며 “기존 구비추가지원을 5명으로 확대해 월 40시간을 지원하고, 신규로 20명에게 월 30시간씩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예산이 비슷한 종로구의 경우 자립생활센터 지원예산으로 약 4700만원을 책정하는 등 전반적인 예산 사정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적은 자치구의 경우 센터에 대한 지원이 용산구의 4배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며 운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