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2일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이 집안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 주기 위한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 주거개선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차상위 이하 장애인 가구로서 세대주(세대원) 장애등급 1~4급, 자가 소유주택 또는 소유주가 개조를 허락한 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이후 장애유형, 장애정도, 소득수준, 주거환경개선 시급성 등의 선정 기준 아래 교수·장애전문가 등의 현장 합동 실사를 통해 40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40가구에는 화장실 개조, 문턱제거, 핸드레일, 키 높이 싱크대, 경사로, 기타 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향후 장애인들이 가정 내에서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저소득 중증장애인 주거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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