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원장 방문석)이 오는 21일 2시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회의실에서 '여성장애인의 출산 장려와 의료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제4회 여성재활과 세미나'를 개최한다.

여성장애인의 출산은 전체 분만건수의 1% 미만에 불과할 정도로 초저출산율을 나타내고 있어, 여성장애인의 출산을 위한 의료기관 도입 등이 시급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디지털대학교 홍성대(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여서앙애인의 분만을 위한 지정 의료기관 도입', 장애여성네트워크 김효진 대표가 '여성장애인의 분만을 위한 여성장애인 친화적인 전문병원의 조건'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는 '척수손상 산모의임신과 분만', 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 김현임 팀장은 '여성장애인의 분만 주기'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관계자는 "여성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