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네트워크는 한국장애인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장애여성활동가 플러스북-가족, 건강, 노인장애여성’을 무료로 배포한다.

이 책은 인터뷰, 간담회, 설문조사 등의 방식을 통해 장애여성들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 ‘장애여성, 누구와 함께 살 것인가’, ‘장애여성이 건강한 몸을 위하여’, ‘장애여성, 어떻게 늙어갈 것인가’ 등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최해선 문화칼럼니스트, 오경훈 서울동복여성민우회생협 이사, 정지영 서울DPI 사무처장, 곽지영 한국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정희 정우회 부회장, 김유심 가양4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공동으로 집필했다.

장애여성네트워크는 “집필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장애여성인 우리 자신이 아니면 아무도 대신해주지 않는 작업이었기에 도전했다. 장애여성 당사자는 물론 장애여성을 이해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전화(02-784-1680), 팩스(02-822-1353), 이메일(dwnetwork@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기관별로 최대 5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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