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여는멋진여성은 아시아 장애여성 노동권의 현황과 과제를 진단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장애여성의 노동권’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권 국가의 장애여성 노동현실을 공유하고, 네트워크의 필요성과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것. 이를 위해 각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애여성활동가들이 참석해 각국의 사례와 과제들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필리핀의 카르멘 레이즈 주비아가(Carmen Reyes-Zubiaga) 필리핀전국장애인연맹 사무총장, 말레이시아의 스라 슬루 친(SLA SLEW CHIN) 아름다운문 장애인재단이사, 일본의 쯔쯔미 아이코(Tsutsumi Aiko) 마치다휴먼네트워크 부이사장, 허혜숙 내일을여는멋진여성 회장 등이 발제를 맡았다.

내일을여는멋진여성은 “2007년 세계여성장애인대회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장애여성의 노동권을 아시아권의 주요이슈로 부각시키고자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아시아 여성인사들과 국내 장애여성 활동가들의 만남을 통해 장애여성의 글로벌 리더십을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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