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종합쇼핑몰 인터파크(대표 이기형, www.interpark.com)가 국내 출판사 100곳과 공동으로 오는 25일까지 거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전동 휠체어를 기부하는 자선행사 `함께해요, 희망의 동그라미'를 실시한다.

지난달 26일 시작한 이번 행사는 행사기간동안 100대출판사 5만 여종의 도서를 최고 50%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참여단체들은 총 3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동 휠체어 10대분을 보급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동휠체어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이동의 편리와 자유를 주는 절실한 기구임에도 대당 300만원이 넘는 비용부담으로 80%이상의 장애인들이 구입하기 어려운 실정. 이에 인터파크는 “생활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00곳의 출판사와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판사 100곳 중에는 교학사, 김영사, 넥서스, 문학동네, 민음사, 사람과책, 소담출판사 등 국내 대표적인 출판사 거의 모두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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