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어린이가 휠체어에 타고 리프트 차량에 오르고 있다.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정의성)는 지난 28일 인천 부평구 부마초등학교에서 장애체험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부마초등학교 5학년 35여명의 학생이 실내 인권교육, 인근 통학로에서 목발로 걷기, 안대 쓰고 걷기, 휠체어 타기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날 학생들은 휠체어, 목발, 케인 등 보장구 사용법을 배우고, 곰두리봉사회의 협조로 휠체어 리프트 차량을 타보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의 필요성을 체험하기도 했다.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초등학교 장애체험은 2005년 사회단체보조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만 인천지역 7개 초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교육이 끝난후 운동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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