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절단장애 아동·청소년 의족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맞춤형 의족을 착용하고 있는 아동. ⓒ에이블복지재단

사회복지법인 에이블복지재단이(이사장 선동윤) ‘절단장애 아동·청소년 의족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성장기 절단장애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활동의족을 지원해 신체기능의 향상과 건강한 생활을 보장함으로써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전국의 하지절단장애 19세 미만의 아동·청소년 중 법정저소득 및 중위소득 50%이하인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8월 21일까지 에이블복지재단 이메일(ablewelfare@hanmail.net)이나 팩스(02-794-2168)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에이블복지재단은 전문가·관계자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뒤 8월부터 9월까지 손상부위에 따른 개별 맞춤 의족을 제작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의족 착용기간 동안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무상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블복지재단 선동윤 이사장은 “성장급등기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이 적절한 시기에 고가인 의족과 필요한 소모품을 교체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렵고, 가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지원을 통해 절단장애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을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에이블복지재단 전화(02-794-2108)로 문의하거나 에이블복지재단 홈페이지(www.sunable.com)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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