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장애인 차량 LPG 지원사업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사업을 추진한다.

복지부는 ‘장애인 차량 LPG 지원사업 개선방안’을 연구과제로 제시하고, 오는 15일까지 국내 각 대학, 연구기관 및 기타 정부 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구용역사업을 수행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복지부 공고에 따르면 이번 연구사업은 LPG 지원제도의 도입목적인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 및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한 LPG 지원제도의 전반적인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LPG 지원제도의 발전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선방안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복지부가 제시한 주요 연구내용은 ▲LPG 차량 이용 장애인의 실태 및 욕구실태 파악 ▲LPG 연료지원사업의 효과성 분석 및 대체사업 실시 방안 ▲주요 선진외국의 장애인 이동수당 제도 관련정책 현황 분석 및 활용방안 연구 ▲장애인의 이동권 및 사회참여 보장을 위한 LPG 연료지원사업의 발전적 개선방안 제시 등 크게 4가지다.

이번 연구용역사업을 진행하는 기관에 지원되는 연구금액(상한액)은 5억원이며, 연구기간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로 제시됐다. 접수는 연구용역사업신청서등을 작성해 오는 15일까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로 우편이나 팩스,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 503-7567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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