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관리시스템.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관리시스템이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 이하 장애인개발원)은 원활한 업무처리와 사용자 인터페이스 중심의 시스템 개발을 위해 현재 2단계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 1월 본격시행을 앞두고 2014년 10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장애인개발원에 따르면 기존 우선구매 관리시스템은 생산품 정보제공 및 우선구매 실적집계를 목적으로 개발된데 비해 2단계 우선구매관리시스템은 사용자의 편의제공을 목적으로 생산품 및 생산시설의 업무간소화를 지원하고, 우선구매 실적을 투명화하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다.

새로 개발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관리시스템. ⓒ한국장애인개발원.

또, 기존 시스템에서는 구매실적을 공공기관에서 입력하는 구조였으나, 신규 개발 시스템에서는 생산•판매시설에서 판매현황을 곧바로 입력하고 공공기관에서 사실을 확인해서 실적의 투명화와 업무간소화를 촉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생산관리기능도 제공한다.

열악한 환경의 장애인생산품 판매 및 제조 시설 등에 전사적 자원관리 기능을 제공해 이력관리 및 데이터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금계산서와 각종 보고서양식, 헬프데스크 기능 등도 추가 제공해 우선구매 관리시스템을 통해 세금계산서를 무료로 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꿈드래 홈페이지(http://www.goods.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우선구매관리시스템은 홈페이지에서 http://www.goods.go.kr/koddi.do에서 로그인 후 사용할 수 있다.

새로 개발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관리시스템. ⓒ한국장애인개발원.

10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관리시스템 개발 모습. ⓒ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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