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권역 ‘장애인채용 박람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성남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경기지사(지사장 김현우)와 성남지방노동사무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는 다양한 업체의 구인정보와 취업알선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체에게는 현장면접을 통해 우수인력을 직접 선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공단 경기지사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의무고용 사업체 8개를 포함한 30여개 사업체에 장애인 고용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고용의 질적 향상과 대기업의 장애인고용 활성화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인공단 경기지사는 주요 모집직종은 일반사무직, 고객관리서비스, 전기·전자·반도체 분야의 부품제조 및 생산직 등이며, 이날 채용박람회에서 250~300여명의 장애인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람회에서는 공단 보조 공학센터의 장애인 작업보조도구관련 상담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수원지부 성남출장소의 법률무료상담 등 실생활에 유용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문의:전화 031)231-9101 팩스 031)239-6429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경기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