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고용노동부가 24일 판교 테크노밸리에 '경기맞춤훈련센터'를 개소했다.
양 기관은 이날 오후 3시 경기맞춤훈련센터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상돈 의원, 공단 조종란 이사장, 고용노동부 송홍석 통합고용정책국장, 장애인 훈련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맞춤훈련센터는 기업의 인력 수요와 지역의 산업 특징에 맞는 직업훈련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좋은 일자리에 장애인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현재 전국에 총 6개소(서울·천안·창원·인천·전주·제주)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문을 여는 경기맞춤훈련센터는 7번째다.
공단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 위치한 경기맞춤훈련센터가 다양한 IT기업 및 융복합기술 사업체와 연계가 쉬운 위치적 장점을 활용해 경기 지역 53만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훈련과정을 집중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송홍석 통합고용정책국장은 “경기권 지역의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훈련을 확대해 지역 내 좋은 일자리에 장애인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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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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