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신임 고용촉진이사에 임명된 손영호씨.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신임 고용촉진이사로 손영호(52·지체장애 3급) 한국참여자치장애인총연합회장이 선임됐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전임 김선규 고용촉진이사가 지난해 6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에 임명되면서 8개월간 공석이었던 고용촉진이사직에 손영호씨가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손씨는 향후 2년동안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고용촉진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손 신임 고용촉진이사는 그동안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사,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이사,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이사 등을 맡아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한 활동에 힘써왔으며, 현재는 한국참여자치장애인총연합회장, 한국장애인정치포럼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손 신임 고용촉진이사는 “오랜 장애인관련 분야의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고용촉진 및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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