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와 시·군 등과 합동으로 오는 12일부터 장애인 고용 장려금 운영 실태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긴급점검에서는 장애인 고용 장려금 지원체계의 문제점과 법인에서의 부당 사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고용 장려금을 지원받은 법인을 대상으로 예산편성 절차, 각종 구비서류 및 결산서 작성의 적정성, 보조금 정산, 종사자 및 근로장애인 관리와 후원금 관리실태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당사용 또는 중대 과실이 있을 경우 해당 시·군을 통해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의법 조치하고, 장애인 고용 장려금 지원과 관련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고용노동부에 적극 건의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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