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가 28일 오전 11시 장애인표준사업장 해피엔젤㈜의 동참을 시작으로 ‘장애인 고용안정 릴레이 캠페인’에 들어갔다. ⓒ서울동부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지사장 김태양)가 28일 오전 11시 장애인표준사업장 해피엔젤㈜의 동참을 시작으로 ‘장애인 고용안정 릴레이 캠페인’에 들어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고용기업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장애인 일자리를 끝까지 지켜나가기 위한 사회적 약속을 선언하는 캠페인이다.

해피엔젤㈜는 아웃소싱 및 헤드헌팅, 경영자문 전문기업인 인트로맨㈜가 지난 2018년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사내카페, 미화, 사무지원 등의 직무에 장애인 20명을 고용하고 있다. 코로나 19 경제위기 속에서 단 한명의 해고도 없이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하고 있으며, 신규고용까지 진행 중이다.

해피엔젤㈜의 모기업 인트로맨(주) 고은희 대표는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의 일자리를 우선해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태양 서울동부지사장은 “코로나19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중증 장애인 고용유지에 앞장서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애쓰고 있는 장애인표준사업장 대표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 한다”면서 “지사도 장애인고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페인에는 서울동부지사 관내 자회사형표준사업장 10개소, 장애인표준사업장 8개소 등 총 18개소가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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