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장애인 훈련생 38명이 삼성중공업 협력사에 특별 채용될 예정이다.
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과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은 23일 ‘삼성중공업 협력사 특별채용 장애인 훈련생 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면접은 서류전형 합격자 총 62명에 대해 이뤄졌으며, 16개 사업체에서 38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훈련생들은 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과 부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5주간의 훈련을 거쳐 내년 1월초 정식 입사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주) 협력사 협의회와 공단은 지난 2015년 ‘1사 1 장애인 착한 고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약속을 지켜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총 280여명의 장애인 훈련생이 최종합격에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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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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