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전용 직업훈련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3일 첫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개시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전용 직업훈련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3일 첫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 21명을 포함해 고용노동부 문기섭 고용정책실장, 서울특별시교육청 조영상 학생생활교육과장, 학부모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 후 2년 이내의 서울시에 거주하는 전공과 과정 해당 발달장애인들로 취업성공패키지를 적용, 6개월 과정의 국비지원 발달장애인 맞춤 직업교육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지난 2016년 12월 15일 개관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재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 발달장애인 총 324명에게 가능성탐색 시범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이효성 센터장은 “직업적 가능성을 발견하고 구체화하는 교육훈련을 통해 훌륭한 직업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훈련생을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훈련을 희망하는 사람은 센터 담당자(02-2230-0634)에게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