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정부부처에서 중증장애인 31명을 특별 채용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23명 보다 8명 늘어난 31명을 중증장애인을 특별채용하기로 하고, 오는 1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고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장애유형별 2급과 3급 이상, 상이등급 3급 이상의 장애인이다. 선발예정인원은 일반직 25명, 연구직 5명, 기능직 2명이다. 계급별로는 5급 2명, 7급 5명, 8급 1명, 9급 16명, 10급 2명, 연구사 5명이다.

응시원서는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3일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접수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 없이 1차 서류전형, 9월 1일과 2일 2차 면접을 거처 9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행안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5일부터 29일까지 ‘2011년도 장애인 공직설명회’를 전국 5개 권역별로 실시한다.

공직설명회는 수도권 25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호남권 26일 광주고용센터, 충청권 4월 27일 대전시청, 대구·경북권 2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 부산·경남권 29일 부산사학연금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중앙부처 이외에도 서울 10명, 전남 1명, 부산 2명, 울산 1명, 경기 2명 등 지방자치단체가 중증장애인 특별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특별채용 선발예정 인원.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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