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좌로부터 시크릿 징거·송지은, 김인규 KBS사장,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김길정 세마스포츠 차장, 이재홍 아나운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 이하 장애인공단)과 KBS(사장 김인규)가 ‘2011년 제8회 서울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이하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은 “세계를 향한 끝없는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 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장애인공단은 19일 오후 3시 KBS임원실에서 이성규 이사장, 김인규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KBS와 ‘주관 방송사 MOU’를 체결했다. 또한 KBS 김경란·이재홍 아나운서를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측은 “이번 협력으로 KBS의 공익적 방송 의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할 것”이라며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성규 이사장은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의 서울 개최는 다시한번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대표적인 상생의 대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김경란·이재홍 아나운서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홍보대사로서 대회를 적극 알려 지구촌 화합의 대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공단은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홍보대사로 골프지존 신지애와 아이돌그룹 시크릿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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