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서울시 장애인취업박람회’가 성료했다.

서울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 18일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1∼3전시장에서 ‘함께하는 기쁨! 일하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특히 금융기관, 대기업, 유망 중소기업 등 250여개의 중견기업이 참여해 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이 결과 1,300여명의 장애인이 채용될 예정이라고 장애인공단 남부지사는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김현우 지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많은 수의 장애인들이 취업함으로서 관내 장애인 취업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장애인 무료법률서비스, 취업면접 이미지 컨설팅 등을 위한 정보관, 보조공학기기 전시, 이력서 사진촬영, 장애인 생산제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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